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정혁)은 박호용 산업바이오소재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제28대 한국곤충학회장에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박 연구원의 임기는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박 연구원은 서울대서 학, 석, 박사 학위를 딴 토종 연구원이다. 곤충병리학을 전공했다.
한편 한국곤충학회는 1970년 창립돼 850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서 발간하는 학술지는 SCIE에 등재돼 있다. 내년 8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곤충학회(ICE2012)를 맡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