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다로운 일본 중소IT기업의 IDC를 부산으로 끌어 오려면 지진·전쟁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하벙커 IDC가 필요합니다.”
이청종 후이즈홀딩스 회장은 “대지진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일본 중소IT기업에게 안전한 부산 지역에, 그것도 지하벙커에 마련된 IDC는 이전을 검토하기에 충분한 조건”이라며 “이미 자회사인 후이즈재팬을 통해 사전 조사를 벌였고, 이 같은 분위기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하벙커 IDC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부산시 또한 이미 용도가 정해졌다며 부산 지하벙커의 IDC 활용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이번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기에 차선책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일본 내 대기업이나 다국적 기업 IDC의 상당수는 미국 애리조나주로 이전 검토를 마쳤거나 준비에 나선 상태”라며 “이제는 고용 창출효과는 물론 지역 IT산업에 파급효과가 높은 일본 중소IT기업의 IDC를 유치해야 할 시점”이라며 후이즈그룹의 이번 IDC사업에 부산 등 동남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