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엠제코, 소재·장비·패키징 아우른 토탈 전력반도체기업 도약

반도체·DX 분야별 전문가와 성장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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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균 부산TP 원장과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왼쪽 네번째와 다섯번째)가 제엠제코를 찾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기념 촬영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제엠제코를 전력반도체 분야 앵커기업으로 키운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제엠제코(대표 최윤화)는 26일 부산 기장군 제엠제코 본사에서 '2026년 매뉴콘 기업 심층 전문가 회의(FGI : Focus Group Interview)'를 열고,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한 제엠제코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매뉴콘은 부산시가 제조 분야별 앵커기업을 3년간 집중 지원해 퀀텀점프급 성장을 견인하는 프로젝트다. 제엠제코는 올해 신규 선정된 매뉴콘 기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형균 원장, 최윤화 대표, 반도체 기술·디지털전환(DX)·특허·법률·회계·투자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세계 전력반도체 수요 증가와 생산시설 증가 현황을 공유하고 제엠제코의 글로벌 공급망 대응과 기업공개(IPO) 전략에 대해 분야별 자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반도체 전문가는 “전력반도체도 패키징·공정·장비 기술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제엠제코에 종합 전력반도체기업으로 발빠른 전환을 주문했다. DX 전문가들은 AI 기반 품질검사와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 고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엠제코에 초음파 웰딩 공정과 검사 데이터 축적을 기반으로 AI 기반 검사·분석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윤화 대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소재·장비·패키징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IPO를 준비해 부산 대표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제엠제코는 2022년 경기도에서 부산 기장군 전력반도체 클러스터로 본사를 이전했다. 전력반도체 패키징용 클립 소재와 공정장비 기술을 주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최근에는 패키징 및 모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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