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입학사정관제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전남대 입학전형실은 전국 최초로 입학사정관제 모바일 홈페이지(ao.jnu.ac.kr)와 QR코드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관련 모집요강, 전형결과, 전형 준비요령, 진로가이던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 상담과 전화상담 서비스도 바로 연결된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측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권섭 입학관리본부장은 “보다 대중적인 방법으로 입학사정관제를 홍보하고 폭넓은 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각종 자료와 홍보물에 QR코드를 부착해 입학사정관제 저변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는 2012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5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