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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말하지 못했던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의 진실
임혁용 한국HP 차장
최근 스토리지 시장은 필요한 만큼 스토리지 용량을 예측해 효율적으로 스토리지를 이용하게 하는 기술인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에 환경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는 IT의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IT기업들이 그린IT 이니셔티브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린IT 이니셔티브는 시스템 장비들에서 발열량을 줄이거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임혁용 한국HP 차장은 씬 프로비저닝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씬 프로비저닝은 스토리지 자원 관리의 한 방법으로써 가상화를 통해 IT관리자들로 하여금 물리적인 스토리지 할당을 제한하게 한다. 즉, 스토리지 디스크를 가상화해 호스트 시스템이 필요한 용량을 한번에 다 구입하지 않아도 필요한 용량이 모두 지원되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다. 씬 프로비저닝을 이용하면 불필요한 스토리지 구매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