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일 본부동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원 과정 개설이후 첫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DGIST가 지난 2008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개정으로 학위과정 기능을 부여받은 이후 첫 입학식이다.
입학식에는 석사 38명(뇌과학 8명, 로봇공학 6명, 정보통신융합공학 10명, 에너지시스템공학 14명), 박사 9명(뇌과학 2명, 로봇공학 2명, 정보통신융합공학 1명, 에너지시스템공학 4명)으로 총 47명이 참석했다.
신성철 초대 총장 예정자는 “21세기 세계는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지식 창조형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다”며, “창의적이며, 도전적으로 융합적인 학문태도를 연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