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는 포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에게 국민성금 36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평도 주민들에게 전달될 위로금은 세대주 300만원, 세대원 150만원이다. 주거시설 피해를 본 세대는 전파 300만원, 반파 150만원, 1인 세입자 5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50만원씩 추가된다.
협회는 이에 앞서 임시주거시설 39동을 제공했으며 향후 심리치료 등 필요 사업을 국민 성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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