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희토류 자원 확보 인도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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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스리니바산 스리칸트 인도 국립제련연구소장(〃 두 번째)이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자리를 함께했다.

첨단 소재로 각광 받는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 탐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장호완)이 최근 인도 국립제련연구소(NML)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지질자원연구원은 몽고, 베트남, 잠비아 등지에서도 희토류 자원 탐사를 진행 중이다.

 인도 NML은 광물자원의 선광, 추출, 분리정제, 고순도화 기술과 자원처리 및 제련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다. 특히 희토류 및 희유금속 부유선별 기술 등에서는 이미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미국 지질조사연구소(USGS)에 따르면 인도의 희토류 확정매장량은 중국, 구소련인 독립국가연합(CIS), 미국, 호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110만톤에 이른다. 추정매장량은 130만톤 규모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장호완 원장은 “인도와 희유금속 공동개발 협약 체결로 향후 IT산업의 핵심 소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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