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영산대 대외부총장으로 활동한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1일자로 대외부총장직을 신설하고 김규철 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영입, 대외부총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김규철 부총장은 지난 2004년부터 2, 3, 4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역임하며 지역특화 정보기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특히 ‘G스타’ 유치와 성공 개최, ‘IT엑스포 부산’의 성장 등 부산의 IT·CT산업 발전의 토대를 닦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총장은 “그동안 기업과 기관에서 쌓은 노하우와 도전정신, 리더십 등이 대학에서 추구하는 이상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대외활동에 만전을 기해, 대학의 특성화 분야 육성 등 대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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