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가 소형전지 사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자동차용 등 중대형 2차전지 신사업에 전력을 쏟을 전망이다.
박상진 삼성SDI 신임 사장은 7일 천안사업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친환경 에너지 대표기업으로서 자동차용 중대형 전지 분야에서 “창조경영을 통해 미래를 앞서가는 제품으로 시장을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어 “‘21세기의 10년은 굉장히 빠르게 올 것’이라는 이건희 회장님의 말씀을 기억하실 것”이라며 “미래를 앞서가는 제품으로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창조해 나가는 앞선 사람들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주력사업인 소형전지 사업의 경쟁우위를 강화해 ‘캐시카우’로서 효율성을 배가해 매출과 손익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을 주문하면서 “그룹의 대표적 신수종사업인 자동차용 전지사업에선 판을 깨고, 새롭게 질서를 만드는 마켓리더가 돼 또 한 번의 성공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아울러 친환경에너지 대표기업의 미래를 밝혀줄 신사업 발굴과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사에 걸친 막힘없는 소통과 ‘스마트 워크’ 문화가 지배하는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