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충남지역의 수출이 반도체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 수출액은 447억7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6억1100만달러에 비해 41.6% 증가한 것이다. 또 올해 세운 목표치 42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도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지역 수출액이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76억3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억 9600만달러에 비해 55.9%나 증가했다.
올해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 증가한 203억 5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폭은 244억 2500만달러였다.
추한철 충남도 투자통상실장은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석유제품, 컴퓨터, 자동차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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