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대한전자공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전자공학회는 지난 27일 중앙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교수를 제4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1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INPT ENSEEIH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4년부터 KAIST에 재직 중이며 반도체공학 프로그램 책임교수, 전기전자공학 전공 책임교수 및 전자전산학과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자공학회 차기 수석부회장으로는 전국진 서울대 교수가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고성제 고려대 교수와 문영식 한양대 교수, 이형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위원이 뽑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