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KIMM · 원장 이상천)은 14일 기계연구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KIMM-패밀리 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연구원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이용해 기계분야의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계연은 관련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26개 중소기업을 `KIMM-패밀리 기업`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기계연은 이들 기업에 유망기술 공동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및 인력교류, 장비공동활용 프로그램 운영,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상시 온라인 시스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천 원장은 “기업과 연구소가 인적, 기술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기회를 만들고,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