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이 올해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소재 사업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적인 OLED 소재 업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덕산하이메탈(대표 이준호)은 올 상반기 AM OLED용 소재 사업부문 매출이 12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64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OLED 소재 사업은 이 회사의 기존 주력 사업이던 반도체용 솔더볼에 맞먹는 규모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20% 수준이던 OLED 소재 사업 비중도 올 상반기 42% 수준까지 높아졌다. 같은 기간 솔더볼 매출은 171억원을 기록했다.
덕산하이메탈 관계자는 “올해 주 수요 기업에 공급하는 OLED 소재 공급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3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AM OLED용 소재는 HIL(정공주입층) 및 HTL(정공수송층) 재료로, 적 · 녹 · 청 발광 재료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정공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HIL과 HTL 재료에 이어 녹색 발광재료 개발을 통해 품목 다양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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