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득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부산대 EU센터장)가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유럽학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EU의 장 모네 체어(Jean Monnet Chair)에 선정됐다.
장 모네 체어는 유럽 연합의 발족에 크게 공헌한 장 모네(Jean Monnet)를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된 것으로,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에서 유럽 통합에 관한 연구 및 강의의 우수성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3년간 부산대에서 유럽 경제학 관련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유럽의 경제통합을 다루는 국제컨퍼런스 등에서 강연자로 활동하게 된다.
부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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