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취임 1년 “회원사 최우선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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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창원상의가 창립 30주년을 맞습니다. 다시 한 번 회원사 최우선 배려를 다짐하고 더 큰 창원상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26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그는 24일 인터뷰에서“취임 때 얘기한 회원사 최우선주의 실천과 회원사 경쟁력 강화, 회원기업에 봉사하고 서비스하는 상의 조직 개편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최 회장은 창원상의 변화와 혁신의 선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원배가운동을 벌여 80여개사가 신규회원사로 가입했고, 71개 전국상의 회장회의에서 회원증강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경남지역 상장사 경영실적 조사, 창원지역 10대 주요수출품목 조사, 창원지역 제조업체 핵심기술 및 인력관리 조사 등 지역특화 조사활동을 전개해 회원사 경쟁력 강화의 토대로 삼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특히 특허 및 기술지원사업에 앞장서 지역대학과 협력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회원사 기술지도 및 기술력 향상에 노력했다.

  최 회장은“지난 1년의 시간이 무척 빨리 지나갔다. 여러 사업을 펼친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성과가 미흡한 느낌이다”며 “더 많은, 더 알찬 회원사 지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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