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이후상)은 메카트로닉스 분야 기술개발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10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경부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IT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시스템, 자동차, 로보틱스, 에너지, 헬스케어, 홈네트워크, 바이오 등 메카트로닉스 응용분야이다. 시스템제어와 설계, 임베디드 등 메카트로닉스 응용 기술기반의 아이디어 작품 제작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 대학(원)생 및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여섯번째 맞는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는 대상 한 팀에게 지경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내달 3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작품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 중 상품화와 실용화가 가능한 작품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의 공동연구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상 원장은 “메카트로닉스 산업에 대한 기술저변확대와 연구개발에 대한 의욕고취로 우수인재 발굴과 실용화 촉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