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인 인천 로봇랜드 조성 실행계획이 마침내 공개됐다. 총 76만㎡에 국비··지방비·민자 등 7846억이 투입돼 오는 2013년 개장하는 인천 로봇랜드는 단지 인천 송도 지구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로봇랜드 조성을 통해 연간 1만90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4조9000억의 부가효과, 9조2859억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개장되면 연간 28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로봇랜드는 재미와 환상이 가득한 미래 로봇세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위주의 놀이시설과 로봇 관련 복합 문화공간이 어우러질 전망이다. 여기에 카이스트 로봇대학원, 첨단 로봇연구시설, 로봇 관련기업 창업보육시설 등 산업 진흥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한마디로 오락 기능과 산업리 기능을 모두 갖춘 로봇 멀티플레스인 셈이다.
인천 로봇랜드 청사진은 밝다. 미국의 월트 디즈니사는 어떤 불황에도 끄덕없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월트 디즈니에는 테마파크 사업인 디즈니랜드가 있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는 불황에도 입장객 수입이 매년 꾸준히 늘며 월트디즈니사를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테마파크 사업은 확실한 캐시카우다. 또한 로봇은 신성장동력 가운데에서도 핵심 테마산업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는 2020년께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5000억달러를 뛰어넘어 자동차 시장을 위협할 것이라고 한다. 빌 게이츠 MS 회장도 로봇이 PC를 능가는 IT산업의 기대주라고 밝힌 바 있다. 로봇랜드는 테마파크와 신성장동력이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은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민관 합동 대형 국책사업이다. 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라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인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 3년 후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인천 로봇랜드가 전 세계 테마파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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