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무선인터넷 망개방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제공 프로세스가 일원화돼, 5∼6단계를 거쳐야 했던 작업이 대폭 축소될 수 있게 됐다.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김경선)는 무선 망개방 사업에서 필요한 콘텐츠 검증과 과금· 접속주소(WINC,윙크)발급 등의 절차를 여러 기관으로부터 이관받았으며, 다음 달부터는 통일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공업체(CP)들이 무선인터넷을 통해 사업을 하기 위해 거쳐야 했던 복잡한 절차들이 간편해지게 됐다.
무선인터넷 망개방사업이란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포털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주소(WINC)를 직접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동통신사와 별도로 콘텐츠를 직접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콘텐츠 심의부터 과금대행과의 계약, 주소할당 등 최소 5∼6단계를 거쳐야 했다.
연합회가 내달부터 검증·과금·주소할당 등의 작업을 일원화해 제공함으로써, CP는 시간과 비용을 상당부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는 CP들과 이동통신사·망연동 사업자들과의 계약도 한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가 이동통신사 등 사업자들과 함께 지난해 설립한 무선인터넷망개방CS센터도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로 이관된다.
CP는 물론 소비자도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무선인터넷 망개방 서비스는 서비스 주체들이 많기 때문에 소액결제를 포함한 오과금 등 애매한 민원이 발생하면 책임 소재를 찾기 어려운 점이 있다. CS센터는 이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김경선 회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임으로써 무선인터넷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시스템통일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는 통일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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