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소재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조선대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차용훈)가 4일 문을 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설립된 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효율·저공해·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 분야의 선도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계·기계설계·금속재료·신소재·응용화학소재·광기술·메카트로닉스공학 등 7개 학과가 참여해 △선도산업 교육 및 연구기반 조성 △미취업 졸업생 재교육 △우수인재 유치 및 지원 △융합형·맞춤형 전문기술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차용훈 센터장은 “산·학·연·관 네트워크로 지역 산업체와의 기업밀착형 교육 및 기술지원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