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으로 제재하면 실제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오토 프로그램과 싸움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은 기술적으로 막는다 해도 법적 제재가 전무해 소용이 없었는데, 이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오토 근절의 획기적인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서울대 자체 예비심사가 마치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같았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사업 최종 결과에서 서울대가 15개 분야를 싹쓸이했다는 지적에, 내부 선발전이 그만큼 치열했다면서. 서진호 서울대 연구처장
“놀아도 회사에서 놀면, 그것도 도움이 된다.”-직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든 것이 두 회사 합병 후 직원들 화합에 도움이 됐다면서. 이창석 인스프리트 사장
“나는 절대 내 목을 남의 손에 맡기지 않습니다.”-한 제품에 특정 회사의 부품만 쓰면 당장은 이익이 나지만 결국에는 원가 협상력이 떨어져 스스로 자기 회사의 목을 죄는 것이라며. 조정일 케이비테크 사장
“경제 회복 시기를 즐기려면 구조조정은 필수다.”-내년 하반기 이후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큰데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장기 불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부동산 거품 등을 털고 가야 한다며. 권경혁 삼성증권 전무
“총장직은 학내 갈등 조정, 교육과 운영의 까다로운 퍼즐 맞추기다.”-3일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자율성과 다양성이 본질인 대학 총장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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