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 및 대기환경 미세먼지 측정장비기업 에이치시티(대표 이현희)는 오늘 열리는 ‘2008 세계 표준의 날’ 행사에서 자사의 나노분석 및 안전성 평가제품 ‘SNPS’(Scanning Nano Particle Spectrometer) ‘CPC’(Condensation Particle Counter)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표준의 날은 지난 1970년 10월 14일부터 국제표준화기구가 세계 표준화 촉진을 위해 제정했으며, 기념행사에는 신기술 표준을 활용한 우수제품이 전시된다. 올해는 정보통신, 나노, 에너지 등 총 12개 신성장 부분의 기술표준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에이치시티는 미세먼지 배출에 따른 안정성 평가의 기술표준을 제시하는 SNPC와 CPC 제품을 전시한다. 권용택 에이치시티 연구소장은 “나노기술을 활용한 대기환경 측정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국제 표준에 맞는 장비를 공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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