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엘피다, 파워칩 등 DRAM 업체들의 감산 발표에 대한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대만 DRAM업체인 파워칩은 9월 8일 오후, 언론 간담회를 통해 4분기 중 DRAM Capa의10~15%를 축소하겠다고 언급했고 또한, 일본의 엘피다도 9월 9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9월 중 순부터 DRAM 생산을 약 10%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엘피다와 파워칩의 감산 예정 비중이 향후 파운드리 사업 전환 계획인 비주력 라인에 집중되어 실질적인 DRAM 생산 감소 효과는 회사의 발표 규모보다 훨씬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DRAM 가격 급락으로 엘피다, 파워칩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엘피다와 파워칩이 DRAM 감산에 앞장 선 후 타 DRAM업체들도 감산에 참여를 기대하고 간접적으로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이해된다”고 분석했다.
즉 DRAM업체들의 동조에 따라 이성적인 자율 통제가 확산될 경우, 바닥 징후 시그널이지만 다른 DRAM업체들의 감산 참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는 것,
또 서 애널리스트는 “향후 이크론의 키몬다 혹은 이노테라 지분 인수 등, Capex 투자 축소 및 8인치 Fab 퇴출, DRAM 차세대 제품 전환 시 품질 또는 수율 문제 발생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DRAM의 하락 사이클을 확실하 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DRAM 하락 사이클 바닥 시점은 2009년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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