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 연구소는 업계 최초로 유럽(EU)의 안전규격 인증기관 독일 TUV SUD이 지정하는 유해물질사용제한(RoHS) 전항목의 공인시험기관이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LS전선은 세계적 권위의 TUV RoHS 검사를 자체적으로 수행해 세계 전선시장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이날 조준형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과 요하네스 파울루스 반 헹스툼 TUV SUD 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 30여 명은 LS타워에서 공인시험기관 인증식을 열었다.
LS전선은 지난 2003년 연구소 내에 분석기술그룹을 두고 한국인증기구(KOLAS)와 미국안전인증(UL)의 공인성적서를 발행하는 등 강화 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유해물질에 대한 체계적 분석시스템을 강화해왔다.
조준형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은 “이번 공인시험기관 인증으로 전선제품의 비할로겐과 난연, 재활용 등 친환경 인증이 빨라지고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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