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처리학회 13대 회장에 최헌규 다우기술 부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정보처리학회는 오는 11일 최헌규 13대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1년간 한국정보처리학회를 이끌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헌규 신임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IT 분야에 종사해온 IT 전문가로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 등을 역임해왔다.
최 회장은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한국정보처리학회를 글로벌 컨버전스 시대를 열어가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임기 동안 IT산업체와 대학 간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콘퍼런스 개최 확대 및 영문 저널 발행 등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학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정보처리학회는 전국 컴퓨터 관련 대학과 삼성SDS·LG CNS·SK C&C 등 국내 주요 SI 및 소프트웨어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으며 총 회원 수는 1만2000명에 이른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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