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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테크(대표 유석호 www.shotech.com)는 세계최초로 개발된 실시간 PC바탕화면 정보전달 솔루션 ‘마이링커’를 통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 회사는 3회 연속 신SW 상품대상을 수상할 만큼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로 시장을 확대시켜 나갔다. 2005년 북미지역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지난해 8월 캐나다 SAI와 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마이링커 솔루션을 수출했다. 일본 FREESIA 그룹에 15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하고, 매출의 10% 로열티를 받는 마이링커 솔루션 판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타이시스템 인테그레이션(www.thaiit.com)과 1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에 진출했다. 현재 신규 솔루션 온스크린, 알람이, 후피 등의 추가적인 솔루션 계약 또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세계 시장에서 길을 열어준 쇼테크의 ‘마이링커는 4.0’은 온라인 상에서 인터넷 유저들에게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바탕화면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단 1번의 인증만으로 설치되며, 사용자 컴퓨터의 바탕 화면에 정의된 스킨과 함께 콘컨텐츠를 발송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컴퓨터 부팅 시 또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보낼 수 있는 정기 메시지 및 필요한 시점에 보낼 수 있는 비정기 메시지를 모두 전송 할 수 있다.
기업과 개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의 e메일, 홈페이지에서 도달률과 유저인터페이스 측면에서 한층 진화된 웹2.0 실시간 CRM 툴이다. 서울시청, 부산시청, 청와대 경호실 등 공공기관과 iMBC, SBSi, 조선닷컴, 한겨레, 경향, 연합뉴스 등 신문방송 분야, KT, HP, 아시아나,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1000여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쇼테크는 지난해부터 프리보드에서 최대 거래 대금 1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상에 힘입어 2006년 매출 82억원과 순이익 27억원을 각각 기록한 데 이어 올 해에는 약 120억원의 매출과 코스닥 등록을 준비 중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