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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5편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축제 중 하나인 캐나다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선정작은 ‘장편 부문’에 조범진 감독의 ‘아치와 씨팍·사진’을 비롯한 ‘학생 경쟁 부문’의 ‘고양이와 곰(조세헌·조성윤 감독)’ 외 3편이다.
‘아치와 씨팍’은 인기 플래시 애니메이션 바탕으로 극장용으로 제작한 작품. 작년 여름 개봉했으며 더빙에 류승범, 임창정, 신해철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 2년에 한 번씩 10월에 열리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히로시마·자그레브·안시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축제에 꼽힌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