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이매진 컵 2007’ 개최를 앞두고 서울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각지에서 모이는 IT 영재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시는 행사 기간 중 8월 8일 하루를 ‘서울시의 날’로 지정,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울의 모습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매진 컵 2007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이매진 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등 적극적인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이매진 컵 등 학생 및 교수 지원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조 윌슨 전무는 “MS는 이매진 컵을 통해 기술과 비즈니스,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차세대 리더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활용해 창의적인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 넣고 있다”며 “창의성과 혁신성뿐 만 아니라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요하게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매진 컵 2007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전도사업부 박남희 상무 역시 “SW 개발자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SW를 이번 이매진 컵을 통해 세계인들과 잘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언론은 이번 이매진 컵 2007 소식과 함께 IT강국 한국의 모습을 전세계로 타진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교육인적자원부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들을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 단장은 “세계 각국에서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울시의 이채로운 문화들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심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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