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사업에 진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소니는 PC·휴대폰·디지털카메라·MP3플레어 등에서 촬영해 투고한 동영상을 가족이나 친구 등 한정된 사람들이 무료로 공유하거나 시청할 수 있는 사이트 ‘아이비데’를 공개했다.
소니는 이 사이트를 통해 콘텐츠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하드웨어(HW) 사업과도 연계해 자사 제품 판매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비데는 건당 150MB를 상한으로 동영상 파일을 PC나 휴대폰으로 투고해 열람할 수 있다.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e메일 주소를 등록해야 한다.
동영상은 MP3플레이어 ‘워크맨’이나 휴대형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등 소니 제품 이외 애플의 ‘아이팟’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소니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대해 “소니로서는 새로운 사업의 토대 마련를 위한 중요한 전기”라며 디지털 가전 제품들과의 연계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사업은 현재 야후나 니프티 등 기업들의 신규 진출이 잇따르면서 사용자 확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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