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은 18일 김중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정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중태 신임 대표는 미국 퍼듀대학원에서 국제금융을 전공한 후 기업 구조조정 및 직접투자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으로 2005년 8월 이니텍에 합류, 회사의 전략적 성장 기회를 개척하고 내부 경영구조를 전문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뱅크타운 경영권 인수를 성공으로 이끌었으며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니텍은 큰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정보보안 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IT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 도전할 것”이라며 “뱅크타운, 이니시스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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