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왕 콴타컴퓨터<사진> 사장이 올해 세계 노트북PC 시장에서 30%를 점유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노트북 제조 업체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왕 사장은 대만 공상스우(Commer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세계 노트북 시장이 9000만∼950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데 콴타는 이 중 30% 점유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콴타컴퓨터의 이 같은 판매 목표는 최대 경쟁사인 대만 컴팔보다 700만대 정도 많은 것이다. 레이 첸 컴팔 사장은 최근 대만 디지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목표를 지난해보다 38% 늘려 2000만대 이상의 노트북을 출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클 왕 사장은 “세계 노트북 시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2009년에는 노트북 수요가 데스크톱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휴대폰 사업 부문에선 노키아·소니에릭슨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사업을 따내기 위해 ODM(제조자설계생산) 대신 EMS(전문위탁생산방식)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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