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6일자로 전완택 전 한국EMC 상무를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까지 브랜드 보그라는 외국인 지사장 체제로 운영돼 왔다. 전 신임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TDI 대표이사와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EMC에서 마케팅 본부장과 커머셜 부문 영업 본부장을 지낸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퀘스트소프트는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전문업체로 전세계 24개국에 4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2004년 국내 총판업체인 이글로벌테크놀로지를 인수, 2005년 12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면서 본격 진출했다. 한국 지사 직원 규모는 30여명이다. 핵심 제품인 데이터관리소프트웨어 ‘토스’는 국내에 1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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