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은 기관을 대표하는 사무총장에 정준석 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19회로 공직생활을 시작, 주미대사관 상무관,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중소기업청 차장,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산업기술재단 측은 신임 정 사무총장이 산업·기술·통상·중소기업 관련 경력을 두루 갖춘 재단 운영의 적임자라 꼽혔다고 설명했다.
정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우수한 산업기술인력의 양성과 대국민 기술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며 “산업기술 발전이 우리나라 일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