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대표 송오식 http://www.glasscap.co.kr)은 휴대폰이나 노트북PC의 두께를 줄이기 위한 LCD 유리 슬림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넓은 면적의 유리를 균일하게 식각하는 동시에 유리 원판 끝부분의 식각면과 본래 면의 단차를 최소화하는 기술(GEM Glass Edge Masking)을 독자 개발, 슬림 LCD 유리의 양산을 가능하게 했다. 기판 중 장비가 붙잡는 끝부분 면적을 최소화, 식각되는 부분의 면적을 넓혀 기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두께 0.5㎜ 이하 제품까지 고객 요구에 따라 대응할 수 있어 경박단소화 되는 휴대폰 및 노트북PC 등 각종 모바일 기기의 추세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원은 OLED용 글라스캡 공장에서 1년에 걸쳐 유리 에칭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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