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시추에이션 영어](34)The cold war, 명산 is just in the middle

 The cold war, 명산 is just in the middle

집 안에 썰렁한 기운이 퍼져있는데요. Luke나 Tom이나 서로에게 아예 말을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럴 땐 당사자들보다 중간에 낀 사람이 더 괴로운 거 알죠? 전화가 오네요. Luke가 전화를 받습니다.

“너랑 말해서 뭐 하겠어.”라고 말할 때

“What`s the point in trying to talk to you?”

Luke: Hello, Who`s this? Oh, wait a second. 명산! Could you tell Tom to pick up the phone?

Tom: Don`t act like a baby. You don`t have to ask 명산 about it when I am just sitting next you.

Luke: Oh, right, I act like a baby, then, what about you? You act like a girl.

Tom: What`s the point in trying to talk to you?

Luke: 여보세요? 누구시죠? 네, 잠깐만요. 명산! 톰한테 전화받으라고 좀 전해줘.

Tom: 어린애처럼 굴지 마. 내가 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 명산한테 부탁할 것까진 없잖아.

Luke: 하! 내가 어린애처럼 군다면, 너는! 너는 여자애처럼 굴지나 마.

Tom: 너랑 말하려고 한 내가 바보지.

가운데 낀 명산씨.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아주 괴롭습니다.

명산: Tom was just trying to patch things up, you know that.

Luke: I see no point in talking to him now. I doubt I`ll talk to him for another 5 days.

명산: 톰은 그냥 너한테 말이라도 걸어보려고 했는데, 너도 알잖아.

Luke: 쟤랑은 말할 필요가 없어. 앞으로 한 5일 정도는 더 말 안 할 거야.

Vocabulary

pick up the phone 전화받다 patch things up 뻘쭘한 상황을 깨다

 might …할 것이다

 

 이보영 : KBS·EBS 영어강사, 이비와이스쿨 고문

<제공 : 이비와이스쿨 http://www.eby057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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