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발견해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배리 마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교수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청으로 다음 달 2일 생명연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헬리코박터균과 건강’을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 요구르트 광고 모델로 이름이 더 알려진 마셜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위염·위궤양의 발생 원인이 된다는 것을 규명한 공로로 로빈 워런(J. Robin Warren) 박사와 함께 지난 2005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마셜 교수는 다음 달 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06년도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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