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타치제작소의 전자태그(RFID)용 ‘뮤 칩’이 튀니지에서 열리는 제 2차 ‘정보사회 세계정상회담(WSIS)’의 출입증 용으로 채택됐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타치는 튀니지에서 16∼18일 열리는 WSIS 회의 입장용 고성능 전자태그(RFID)카드 3만장을 수주했다.
이는 히타치가 해외시장에서 1만장이상의 뮤 칩을 수주한 첫 사례다.
히타치는 계열사인 런던소재 히타치유럽법인을 통해 뮤 칩을 넣은 출입증 카드를 납품한다.
칩은 38개의 고유 숫자에 사전 등록 정보를 입력하고 카드 표면에 인쇄된 사진 등으로 본인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 정부 수반 전원에게 이 카드가 배부될 예정이다.
뮤 칩은 지난 9월 폐막한 일본 아이치만국박람회 입장권으로도 채택됐으며 발행된 약 2500만장가운데 400장만이 불량품일 정도로 높은 신뢰성을 보였다. 가격은 장 당 100엔 이하로 성능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최 측인 국제연합(UN)은 히타치의 RFID를 사용하면 입장신분증 위조가 어렵고 본인 확인도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