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유가증권 상장사중 특허 최다

 올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특허취득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LCD장비업체인 신성이엔지가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7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특허취득 공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올해 총 8건의 특허를 취득해 상장기업 중 가장 많았다. 그러나 상장기업의 전체 특허취득 건수는 70건으로 지난해 76건보다 7.9% 줄어들고 특허취득에 투입된 자금도 615억원으로 48.4% 급감했다.

특허 내용별로는 생명공학·화확분야의 특허건수가 모두 30% 이상 줄어든데 반해 기계·전자장치 관련 특허는 각각 171.4·14.3% 늘어났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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