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텔레콤, 오스트리아 통신업체 텔레링 인수

유럽 최대 통신업체인 도이치 텔레콤이 오스트리아 이동통신업체 텔레링을 인수한다.

도이치 텔레콤이 오스트리아 4위 이동통신업체인 텔레링 텔레콤 서비스를 13억유로(16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번 인수 가격은 지난 2001년 보이스스트림 와이어리스(현 T-모바일 USA) 인수 가격인 350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도이치 텔레콤은 이를 통해 유럽 이동통신 시장에서 자신들의 지위를 공공히 해 나갈 방침이다.

도이치 텔레콤은 T-모바일 인터내셔널 사업부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무선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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