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를 이용해 두 발로 걷는 로봇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로봇개발 벤처기업인 스피시스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를 이용해 로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로봇은 높이 50㎝, 무게 4.2㎏으로 머리 부분에 16ℓ 수소통, 어깨와 등에 연료전지가 장착돼 있으며 약 1시간 동안 움직인다. 이달부터 연구 및 전시용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대당 262만5000엔(약 2620만원).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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