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와의 특허소송에서 끊임없이 이의를 제기해온 퀄컴에 미국 델라웨어 법원이 다시 한번 TI 손을 들어줬다고 EE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 법원은 특허에 관한 크로스 라이선스 협정을 위반했다며 퀄컴이 T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하위 법원의 판결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이에 따라 2003년 7월부터 시작된 소송은 양사가 크로스 라이선스 협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퀄컴은 2000년 12월 양사가 CDMA 기술 관련해 체결한 ‘특허 포트폴리오 협정’을 TI가 위반했다며 제소했고, 2004년 8월에는 특허협정 파기를 요청했다. TI는 퀄컴이 휴대폰 제조업체들에게 로열티를 깎아주며 크로스 라이선스 협정을 어겼다고 맞제소했다. 델라웨어 법원은 지난해 10월에도 퀄컴의 이같은 소송에 대해 양사의 크로스 라이선스가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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