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디지털카메라 업체가 올해 세계 시장 수요를 낙관적으로 보고 잇따라 증산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8개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의 올 세계 출하량은 작년 대비 약 13% 증가한 6595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단 국내 시장 성숙 등에 따라 업체별로 출하전략의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다.
카시오계산기, 캐논, 후지사진필름 등이 20∼30% 이상 증산할 계획인 반면 소니와 올림푸스는 각각 7% 늘리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캐논은 올해 1680만대를 생산할 계획인데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1위가 확실시된다. 카시오계산기도 작년 대비 35% 증가한 500만대를 출하할 예정이다. 그러나 코니카미놀타포토이미징, 펜탁스 등은 각각 20%, 10% 정도 감산할 계획이다.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에 따르면 올 세계 출하량은 약 20% 늘어난 7220만대에 달하지만 제품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은 나빠질 전망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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