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포전트 네트웍스(Forgent Networks, 이하 포전트)가 DVR 업체들을 겨냥해 특허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C넷이 보도했다.
포전트는 컴퓨터와 비디오·오디오 저장 및 재생 기기 등에 대해 4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전트는 라이선싱 및 스케줄링 SW를 개발하는 업체로 JPEG 특허료로 1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포전트는 JPEG 특허로 지난 3년 동안 소니·노키아·샤프·히타치·어도비·매크로미디어·NEC 등 38개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1억달러 이상의 로열티를 받았다.
포전트의 제이 피터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가 갖고 있는 DVR 특허는 다른 기업들이 소유한 특허와 지적재산보다 앞서 있다”며 “향후 3∼9달안에 DVR 특허와 관련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전트의 JPEG 특허를 DVR에 적용하는 문제를 다루는 법원 심리는 오는 9∼10월경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장 조사 업체인 IDC에 따르면 2004년에 DVR 출하량은 1억7750만대로 여전히 PC 출하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IDC는 미국 시장의 DVR 출하량이 2004년 440만대에서 2008년에는 10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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