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노트북PC의 전원장치는 기존 2차 전지에 알콜기반 연료전지가 추가로 내장된 하이브리드 전지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인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텔의 돈 엔구옌 연구원은 소형 연료전지는 초기 부팅시 몇 분이 지나야 정상 전압을 유지하는 등 기술적 문제가 많아 연료전지가 노트북PC용 배터리시장을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노트북PC에서 연료전지와 일반 배터리가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연료전지가 가장 유력한 기술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늦어도 2007년경 관련기술을 채택한 노트북PC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PC업체들은 노트북의 배터리 구동시간을 늘리기 위해 실버징크, 리튬코발트 옥사이드 등 다양한 특수소재의 2차 전지와 알콜기반 연료전지를 연구 중이다.
전문가들은 알콜기반 연료전지는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이상 노트북을 작동하는 등 장점이 많지만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아 인텔의 주장대로 당분간은 일반 배터리와 함께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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