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 현지법인 사비나(법인장 전영훈)는 24일 오전 11시 베트남 하노이외국어대에서 PC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비나측은 최신형 PC 10대, 액정모니터, 네트워크 프린터, PC 책상 및 의자 등 기자재를 전달했다.
사비나측은 이에 앞서 컴퓨터실에 대한 도색작업 등도 지원했다. PC 기증은 지난 8월 이 학교를 방문한 한국학술진흥재단 관계자들이 한국어학과 교수들과 학생들로부터 PC와 주변기기 등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삼성전자측과 협의해 이뤄지게 됐다.사비나측은 현지 대학들에 대한 PC 기증 외에도 고엽제환자 돕기 자선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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