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라글라스(대표 태성길)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6000톤 규모의 TFT LCD 백라이트용 압출 도광판 공장 준공식을 외국인 전용 추팔산업단지에서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태성길 사장은 “압출시트 생산 시설은 국내 TFT LCD 생산량 증가에 맞춰 즉시 추가 증설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광학용 압출시트(도광판·확산판)를 생산함으로써 연간 3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합작법인 한국델라글라스는 일본 아사히카세이 케미컬과 삼성물산·레이진 등 3개 업체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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