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송장비업체인 코위버(대표 황인환)는 독자 개발한 소용량 광다중화장비(MUX)가 데이콤과 파워콤이 공동 실시한 성능 및 환경시험을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위버가 개발한 MUX는 하나의 전용선을 여러 장치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음성채널 및 이더넷 기능을 추가한 다기능 가입자통합형 장비다.
코위버는 최근 데이콤과 파워콤의 성능 및 환경시험을 통과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최종 현장 적용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인환 사장은 “최종 현장시험이 남아 있지만 성능 및 환경시험 통과로 데이콤과 파워콤 모두에 기술 개발능력을 입증받았다”며 “올해 관련장비를 통해 7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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