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용구협동조합이 의료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분과위원회를 설립, 주목된다.
한국의료용구협동조합(이사장 김서곤)은 국내 주요 PACS업체로 구성된 ‘PACS분과위원회’를 조합 내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인피니트 이선주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 참여업체는 인피니트를 비롯해 마로테크·메디칼스탠다드·테크하임·레이팩스·지이메디칼시스템코리아·ICM 등 7곳이다.
분과위원회 측은 향후 주요 현안에 대해 대정부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PACS 수출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그간 PACS업계는 정보 부재로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으로 적발되는 등 대정부 창구가 없어 고민해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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