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배속 CDRW 드라이브의 납품 가격이 5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고 일부 제품의 경우 46∼48달러대까지 하락했다고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비해 10∼15% 가량 하락한 것으로 삼성전자 등을 비롯해 라이트온IT·벤크 등의 대만업체들이 생산량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24배속과 32배속의 저속 CDRW 경우는 하락폭이 더욱 커 소매가가 월 10∼15%씩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라이트온과 벤크가 각각 31%, 20%의 수익을 올리는 등 대만업체들이 모두 10% 이상의 수익을 올렸지만 2분기 수익률은 한자리 숫자에 머문 것으로 추산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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