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닉스, 얼굴인식 PDA 공동개발

 블루닉스(대표 김의선)는 PDA업체인 HNT사와 얼굴인식 기술을 응용한 PDA의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루닉스는 PDA에 얼굴인식 로그온 기능을 접목시키는 동시에 경찰이 검문검색시 휴대하면서 수배자 사진 데이터 베이스를 수시로 검색할 수 있는 경찰용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의선 사장은 “이미 미국 LA경찰청에서는 순찰차에 얼굴인식 단말기를 탑재해 사용하고 있다”며 “PDA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가벼운(light) 알고리듬을 개발해 다양한 솔루션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블루닉스는 또한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 여권위조방지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카지노업체와 여권관련 SI사업을 구상중인 현대정보기술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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